'강풍 때문에'…성남서 부러져 쓰러진 가로수가 택시 덮쳐

최대호 기자 2024. 5.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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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가로수가 넘어지며 택시승강장에 정차 중인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 상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성남지역에 강풍주의보는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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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전도 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11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가로수가 넘어지며 택시승강장에 정차 중인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 상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성남지역에 강풍주의보는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부러진 나무 하단 일부는 썩은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통제선을 설치한 뒤 쓰러진 나무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취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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