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심서 폭 4m 싱크홀…배수관로 누수로 지반 침하 추정

김종엽 기자 2024. 5.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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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복구했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싱크홀은 폭 4m, 깊이 1.5m가량으로 도로 밑에 설치된 배수관로의 누수 때문에 땅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지자체는 현장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단수된 상수도를 통수 조치했으며 도로는 오전 11시30분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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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직원이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복구했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싱크홀은 폭 4m, 깊이 1.5m가량으로 도로 밑에 설치된 배수관로의 누수 때문에 땅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지자체는 현장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단수된 상수도를 통수 조치했으며 도로는 오전 11시30분 복구를 완료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새벽시간이어서 차량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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