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프로파일러 추가 면담

서상혁 기자 2024. 5.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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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의대생이 프로파일러와 추가 면담했다.

사이코패스 선별 검사 여부 결정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 등은 진술분석 등을 통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앞서 6일 오후 5시쯤 강남역 근처 15층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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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선별 검사 여부 결정 추후 결정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 씨는 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의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5.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의대생이 프로파일러와 추가 면담했다. 사이코패스 선별 검사 여부 결정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서울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2명이 서초경찰서에 구속된 최 모 씨(25)와 면담을 진행했다. 전날에 이은 추가 면담이다.

이날도 사이코패스 검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 등은 진술분석 등을 통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앞서 6일 오후 5시쯤 강남역 근처 15층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수능 만점을 받은 의대생으로 여자친구와는 중학교 동창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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