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모두 함께"…대전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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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세계인의 날(20일)을 기념해 11일 서대전공원에서 '글로벌 여행 대전'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서는 세계문화 전통춤, 중국 경극가면 만들기, 중남미 잉카 태양팔찌 만들기, 세계테마 게임여행 및 바자회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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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세계인의 날(20일)을 기념해 11일 서대전공원에서 '글로벌 여행 대전'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축제에서는 세계문화 전통춤, 중국 경극가면 만들기, 중남미 잉카 태양팔찌 만들기, 세계테마 게임여행 및 바자회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캐나다·중국·이탈리아 등 8개 국가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과의 원활한 이해와 소통은 대전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바탕"이라며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 주민은 2022년 기준 3만6천435명으로, 2021년보다 10.1%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25.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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