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시민·외국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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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가 11일 서대전공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쳤다.
세계인의 날은 외국인과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과의 원활한 이해와 소통은 대전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바탕"이라며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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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가 11일 서대전공원에서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쳤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여행, 대전’ 주제로 열렸다
세계인의 날은 외국인과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5월 20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모범외국인 및 내국인, 단체 대상 표창을 시작으로 △세계 문화 전통춤 △중국 경극가면 만들기 △중남미 잉카 태양 팔찌 만들기 △세계테마 게임여행 및 바자회 등 27개 기관이 마련한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세계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며 캐나다‧중국‧이탈리아 등 8개 국가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과의 원활한 이해와 소통은 대전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바탕”이라며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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