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윤 정부, 라인야후에 이어 독도까지 일본에 내주려 하나"

이지선 ezsun@mbc.co.kr 2024. 5. 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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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방위 사이버교육 자료 영상에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지도를 활용한 데 대해 조국혁신당은 "라인야후에 이어 독도까지 일본에 내주려 하냐"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민방위 교육 자료가 지난 2월부터 게시돼 있다가 논란이 되자 행정안전부는 뒤늦게 폐기했다"며 "독도가 누구네 땅인지, 독도가 과연 한일간 분쟁지역인지 윤석열 정부는 답하라"고 되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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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독도 포함해 표시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민방위 사이버교육 자료 영상에 독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지도를 활용한 데 대해 조국혁신당은 "라인야후에 이어 독도까지 일본에 내주려 하냐"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민방위 교육 자료가 지난 2월부터 게시돼 있다가 논란이 되자 행정안전부는 뒤늦게 폐기했다"며 "독도가 누구네 땅인지, 독도가 과연 한일간 분쟁지역인지 윤석열 정부는 답하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최근 국방부 역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기록한 장병 교육자료를 언론이 문제 삼자 뒤늦게 전량 폐기한 적 있다"며 당시에도, 이번에도 책임지는 고위공무원은 없을 거라고 비꼬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일본 정부가 우리 기업에 '라인야후 지분을 내놓고 나가라' 해도 입도 뻥긋 못 하는 윤석열 정부"라며 "과연 독도 영유권은 지킬 수 있겠는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42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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