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차기 당대표 오차범위 내 접전…유승민 28%·한동훈 2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뉴시스가 11일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유승민 전 의원이 28%로 가장 앞섰고, 한동훈 전 위원장이 26%를 얻어, 유 전 의원과 오차범위 ±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뉴시스가 11일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유승민 전 의원이 28%로 가장 앞섰고, 한동훈 전 위원장이 26%를 얻어, 유 전 의원과 오차범위 ±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였다. 이어 나경원 당선인(9%),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7%), 안철수 의원(7%), 윤상현 의원(3%), 권성동 의원(2%) 순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전 위원장이 48%로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원희룡 전 장관(13%), 나경원 당선인(11%), 유승민 전 의원(9%), 안철수 의원(6%), 윤상현 의원(3%), 권성동 의원(3%) 순이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향후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조사에서도 52%가 반대, 3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출마를 찬성한다는 응답이 56%, 반대 응답이 36%로 찬반이 뒤집혔다.
이 설문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무작위 추출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윤, 레임덕 지나 ‘데드덕’ 자초…채상병 특검 거부가 부를 미래
- “정부의 일본 거짓말 받아쓰기” 통상전문가의 라인 사태 분석
- CJ·샘표 올리브유 가격 30% 인상…“이상기후에 생산량 급감”
- 고관절 부러진 70대 어머니…돌봄휴직 신청하니 “간병인 써라”
- 버드나무 300그루 벤 자리에 물놀이장 밀어붙이나
- “윤 대통령이 신뢰하는 기시다에 전화하라”…야권, 라인 사태 질타
- 최상목 “민주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위헌 소지…예산 편성권 정부에”
- 윤 정부, 일본에 ‘사도광산 등재’ 양보하나…일 언론 “한국 변화 조짐”
- 의대 증원 ‘정부 제출 자료’ 목록 보니…‘기사’는 내도 ‘공문’은 미제출
- “오늘은 준비됐어” 조코비치가 헬멧 쓰고 연습장에 나온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