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조국혁신당서 영입제안"…황현선 "황운하만 연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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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총선 기간 당시 무소속이었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며 반박했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오늘 정오쯤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 창당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여러 현역 의원을 영입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조국 대표는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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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총선 기간 당시 무소속이었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며 반박했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오늘 정오쯤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 창당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여러 현역 의원을 영입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조국 대표는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올렸습니다.
그는 "황운하 의원에게만 조국 대표가 직접 연락해 영입을 제안했다"며 "참고로 조국 대표는 창당준비위 과정에서부터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JTBC 유튜브에 출연해 "지난 총선 때 조국혁신당에서 영입 제안이 왔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나가면 출마기회 얻을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10분 만에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나왔다"면서 "불출마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 탈당과 함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었습니다.
김 의원은 한동안 무소속으로 지냈지만, 총선 과정 중 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하면서 복당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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