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디테일의 정수'…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선봬

[워치인더스토리]
제네시스 GV70·KGM 토레스 부분변경
기아 EV3·캐딜락 리릭…23일 세부 공개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출시

제네시스가 약 3년 4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 선봬.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 등이 특징.

한층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도 제공.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실내 조명 등을 최적화하는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감성 사양 추가.

GV70은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 판매가격은 5380만원~5930만원. 2WD 모델로는 5695만원~6265만원.

기아, '더 기아 EV3' 티저 공개

소형 SUV 전기차 '더 기아 EV3'.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전면부는 수직형 헤드램프로 견고하고 대담한 인상. 측면부는 낮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미래지향적 느낌 완성.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디자인 적용.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는 이달 23일 발표 예정.

캐딜락 첫 순수 전기차 '리릭' 23일 공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리릭(LYRIQ)을 오는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 같은 날 사전 계약 시작.

리릭은 미국 시장에서 2024년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해 고객 충족했다는 평가.

리릭에는 내연기관차와 다른 새로운 디자인 적용. 새로운 마감 기술인 '블랙 크리스탈 실드', 탑승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시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시퀀스(The Illumination Sequence)' 등이 대표적.

KG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KG모빌리티가 토레스 출시 1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봬.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자랑.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등을 기본 탑재.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택 사양.

외관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를 추가해 통 6개 원톤 컬러와 4개 투톤 컬러로 운영. 내부에는 그레이 투톤을 새롭게 반영. 더 뉴 토레스 판매 가격은 2838만원~3550만원.

벤틀리모터스, '바투르 컨버터블' 공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 2인승 그랜드 투어러 개성을 부각하고 후면부에서 고전적인 스포츠카 감각을 드러낸 게 특징. 19초 만에 완전 개방되는 컨버터블 루프도 장착. 모든 표면 컬러와 마감 방식은 고객이 선택.

바투르 컨버터블은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공장 내 뮬리너 워크샵에서 수작업으로 제작. 각 차량에는 올해 여름 생산 종료되는 벤틀리 6.0L W12 엔진 탑재.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조합. 최고출력은 750마력.

벤틀리 바투르 컨버터블은 오직 16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라고.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정민주 (minju@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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