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골포중,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 운영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5.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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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안골포중학교는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뮤지컬 '마리퀴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골포중은 '모두 행복하게,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소통을 원하는 15가정의 신청을 받아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골포중은 올해 학교문화를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성장하기'를 미션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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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정 신청 받아 부모·자녀 함께 뮤지컬 관람
박봉률 교장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
안골포중학교 제공


경남 창원 안골포중학교는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뮤지컬 '마리퀴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골포중은 '모두 행복하게,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소통을 원하는 15가정의 신청을 받아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골포중은 자녀와 부모가 같은 활동, 시간을 공유하는 한편 소소한 주말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 취지라며 이 시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탄탄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생활 속 활력 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골포중 박봉률 교장은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인은 가족이다.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는 교사와 친구 관계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정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면서 "우리는 학생들과 함께하며 사회정서 능력 신장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한다. 여기서 가정을 학교 장면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우리 학생들을 더욱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골포중은 올해 학교문화를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성장하기'를 미션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비즈쿨,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이음교실 선도학교, 학교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학교, 교내스포츠리그 및 365+체육온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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