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베르너, 결국 토트넘 이적 실패하나? 살생부 명단 5인에 포함 

김용중 기자 2024. 5.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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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훗스퍼 살생부 명단에 포함됐다.

베르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베르너를 데려와 급한 불을 껐다.

매체는 "베르너는 시즌 아웃을 당했고, 이제 완전 이적 여부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구단은 완전 이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공격수를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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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훗스퍼 살생부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여름 선수단 개편으로 인해 팀을 떠날 수 있는 5인에 대해 전했다. 그 명단에는 베르너도 포함되어 있다.


베르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 마노르 솔로몬의 시즌 아웃 등의 이유로 급하게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였다.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베르너를 데려와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13경기(선발 10회, 교체 3회) 동안 2골 3도움을 올렸다. 빠른 속도를 이용한 뒷공간 침투에는 장점을 보였다. 그러나 득점보다 놓치는 찬스들이 많았다. 첼시 시절 문제가 됐던 득점력 부분은 해결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완전 이적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경험해 본 선수로써,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메리트가 있었다. 팀의 주장 손흥민도 그의 완전 이적을 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하지만 ‘시즌 아웃’이라는 변수가 발생했다. 많은 경기를 뛰며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아야 하는 시기지만,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하게 됐다. 베르너에게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완전 이적에 실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매체는 “베르너는 시즌 아웃을 당했고, 이제 완전 이적 여부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구단은 완전 이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공격수를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르너 이외에도 히샬리송,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셀소, 에메르송 로얄이 살생부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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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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