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서도 잡힌다…세네갈 도주 사기범 국내 압송

조성흠 2024. 5. 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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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선고를 앞두고 해외로 도주한 사기 혐의 피해자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범죄인 신병이 확보돼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1일) 사기를 저지르고 세네갈로 도주하였던 A씨를 국내로 송환하였습니다.

A는 2007년 피해자에게 '선수금을 주면 해외에서 민어조기를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선수금으로 1억 원을 편취했습니다.

A씨는 판결선고를 앞둔 2010년 3월 프랑스로 출국했고, 피고인이 없는 상태로 진행된 궐석 재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A씨가 세네갈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한 법무부는 2014년 세네갈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뒤 10년 만에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세네갈 #법무부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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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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