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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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됐던 첼리스트가 출국금지 조처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강진구 씨 등을 비롯한 '뉴탐사' 관계자들이 A씨의 발언이 담긴 새로운 녹취록을 근거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다시 제기했습니다.
이어 "A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더라도 사적 대화인 만큼 전파 가능성이 없어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 거짓말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실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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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됐던 첼리스트가 출국금지 조처됐습니다.
오늘(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3월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첼리스트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내용입니다.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보자를 통해 제공받은 통화 녹음을 재생하며 공개적으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당시 제보자와 통화한 상대방이었습니다.
다만 이후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 거짓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의혹이 일단락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강진구 씨 등을 비롯한 '뉴탐사' 관계자들이 A씨의 발언이 담긴 새로운 녹취록을 근거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다시 제기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A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사람법률사무소 이제일 변호사는 "최근에 A씨가 외국에 나갔다가 국내 병원 진료로 잠깐 들어왔는데, 조사를 받고 출국하려는 A씨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걸었다"며 "A씨가 관련 의혹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A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더라도 사적 대화인 만큼 전파 가능성이 없어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 거짓말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실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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