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대통령 경호차장, 尹 정부 2대 병무청장 내정…13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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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육군 소장인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이르면 11일 신임 병무청장에 임명돼 13일 취임식을 갖는다.
1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쯤 이기식 현 병무청장(예비역 해군 중장)에 이은 윤석열 정부 2대 병무청장으로 김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종철 신임 병무청장 내정자는 현 정부 출범 당시인 2022년 5월부터 대통령경호처장을 보좌하는 경호차장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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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육군 소장인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이르면 11일 신임 병무청장에 임명돼 13일 취임식을 갖는다.
1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쯤 이기식 현 병무청장(예비역 해군 중장)에 이은 윤석열 정부 2대 병무청장으로 김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종철 신임 병무청장 내정자는 현 정부 출범 당시인 2022년 5월부터 대통령경호처장을 보좌하는 경호차장직을 수행해왔다. 김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입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준장으로 진급해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군사관리관을 지냈고, 제7사단장, 합참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낸 뒤 2021년 말 전역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육사 37기), 김용현 현 경호처장(육사 38기)의 육사 후배이기도 하다.
김 청장이 취임하면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에 대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말까지 대안을 마련하는 등 병무 관련 현안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초대 병무청장을 지낸 이기식 병무청장은 약 2년간 청장직을 수행하며 병무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임식은 오는 13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병무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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