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눈물 평펑,“부담되고 싶지 않아” 신혼공개 방송서 하차

2024. 5.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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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5)이 전 남편 아나운서 유영재와 신혼 생활을 공개했던 MBN 방송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하며 마지막 촬영일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향해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다", "개인사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줘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전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송사 등으로 더는 동치미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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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아나운서 유영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배우 선우은숙(65)이 전 남편 아나운서 유영재와 신혼 생활을 공개했던 MBN 방송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하며 마지막 촬영일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지난 9일 녹화를 끝으로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2019년 첫 출연 이후 5년 만이다.

선우은숙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향해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다”, “개인사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줘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가들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전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송사 등으로 더는 동치미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결혼한 그는 동치미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이혼을 했다. 당초 성격 차이가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혼 보름 만에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5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했다고 폭로했다. 경찰 고소도 진행했다.

선우은숙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울을 떠나 제주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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