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대표, ‘발목 부상’ 이규태 대신 김보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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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태가 발목 부상으로 하차하는 대신 팀 동료 김보배가 합류했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이규태가 원래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았다. 참고 대표팀에 합류하라고 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듯 했다"며 "(지난 7일) 경희대와 경기에서 덩크 후 발목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그래서 병원을 가보라고 하니 3~4주 진단을 받았다. 억지로 보낼 수 없어서 쉬라고 했다. 대체로 김보배가 간다"고 이규태가 대학대표에서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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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가 열린다. 남자 대표팀은 11일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애초 선발되었던 12명의 명단에서 변화가 생겼다. 이규태 대신 김보배가 그 자리를 채웠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이규태가 원래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았다. 참고 대표팀에 합류하라고 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듯 했다”며 “(지난 7일) 경희대와 경기에서 덩크 후 발목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그래서 병원을 가보라고 하니 3~4주 진단을 받았다. 억지로 보낼 수 없어서 쉬라고 했다. 대체로 김보배가 간다”고 이규태가 대학대표에서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일본에서 기량을 겨룬다. 당시에도 한국 대학대표는 1차전에서 패한 뒤 2,3차전을 승리하며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학대표는 2018년부터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다만, 올해와 같은 도쿄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서 3패를 당한 바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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