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에 가볼 만한 전시...나나에서 블루 그래비티까지

이세영 2024. 5.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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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글래드스톤 갤러리 서울에서 세실리 브라운의 신작을 소개하는 개인전 '나나와 다른 이야기들'(Nana and other stories)이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에서 열린 회고전 '죽음과 하녀'(Death and the Maid)에서 선보인 작품 가운데 일부를 재조명하고, 기존 작업 방식을 확장해 작가의 내면을 돌아본다. 전시 준비 과정을 통해 작가는 역사적 배경에서 얻은 영감을 재해석하고, 본인의 예전 연작과 친숙한 주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다음 달 8일까지.

▲ 더 트리니티 갤러리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푸른색(Blue)을 테마로 한 '더 블루 그래비티' (The blue gravity)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푸른색에 얽힌 아티스트의 예술적 에너지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두진 작가가 디지털 페인팅 '블루 스켈레톤' 시리즈를, 현대 도예가 유의정이 청룡을 담아낸 2024년 청화백자 신작을 선보이며,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회화를 펼쳐온 하지훈 작가가 푸른색 풍경 연작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해외 아티스트 장미셸 오토니엘과 마크 퀸의 작품이 가세해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를 만들었다. 전시는 31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 : 유세진, 영상 : 김혜리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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