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내달 충북도교육청과 협약

장인수 기자 2024. 5. 11.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에 나선다.

영동군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응모를 위해 유원대학교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6월 5일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교육부가 다음 달 진행할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주 지역협의체 구성…'영동형' 모델 개발 신청
충북 영동군과 유원대 관계자가 교육발전특구 지정 간담회에서 의견늘 나누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에 나선다.

영동군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응모를 위해 유원대학교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교육의 혁신을 통한 지역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원대는 지역인재의 육성과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자체·기업·대학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일자리 마련을 꼽았다.

군은 다음 주 중에 영동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를 꾸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6월 5일 충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군과 도 교육청은 이 협약을 계기로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운영기획서 마련 등을 협력해 영동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교육부가 다음 달 진행할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착 환경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범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가 최종 지정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군의 발전과 미래 교육으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연계해 지정받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