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0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 경보 발령

임민형 2024. 5.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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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의 우주기상예측센터는 현지시간 10일 G4 등급의 지자기 폭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자기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4 등급의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05년 1월 이후 약 20년 만입니다.

우주센터는 태양에서 최소 7차례의 코로나 대량 방출을 관측했으며, 그 영향이 오는 1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물질이 지구에 도달하면 전파 교란이나 인공위성 운영 장애 등이 발생합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태양폭풍 #지자기 #전파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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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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