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투어스·NCT 뒤 이어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세븐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세븐틴이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서 투어스, NC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4월 11일부터 2024년 5월 11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참여한 브랜드평판 추천 데이터도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이중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브랜드는 참여지수 41만8535 미디어지수 149만8687 소통지수 114만5609 커뮤니티지수 198만361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4만6444로 분석됐다.

2위는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브랜드다. 참여지수 21만9200 미디어지수 106만5778 소통지수 125만737 커뮤니티지수 164만23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7만8053으로 분석됐다. 

3위 ​NCT(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진,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정우, 쿤, 샤오쥔, 양양, 헨드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8296 미디어지수 78만540 소통지수 74만9511 커뮤니티지수 118만461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9만2964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5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세븐틴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기록하다, 돌파하다, 인증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캐럿, 빌보드, 오리콘'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58%로 분석됐다. 세븐틴 브랜드평판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4.41% 상승, 브랜드이슈 18.78% 상승, 브랜드소통 32.08% 상승, 브랜드확산 15.30% 상승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펼친다. 오는 18일과 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일과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한다. 공연 전후로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THE CITY'가 펼쳐진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