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에 고속도 평소보다 원활…서울방향 오후 5~6시 정체 절정

조성하 기자 2024. 5.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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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은 전국 곳곳의 비소식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5~6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시~9시께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신갈분기점 5㎞ 구간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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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오전 8~9시 정체 시작…오후 8~9시 해소
서울~부산 5시간 소요…부산~서울 4시간30분
[서울=뉴시스]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곳곳 비 소식에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11일은 전국 곳곳의 비소식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5~6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시~9시께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6시~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11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시~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신갈분기점 5㎞ 구간이 막힌다. 달래내 부근~반포 구간에서도 8㎞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천안 부근 18㎞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다. 매송에서는 사고를 처리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이다.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3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6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9분 ▲목포~서울 3시간59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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