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 802개"…부승관, '아이돌 대표 인싸' 인증 [소셜in]

세븐틴 부승관이 인싸력을 뽐냈다.

10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지독한 세븐틴을 ‘부’여주겠다는 승관이 혤's club🍸 ep13 세븐틴 승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븐틴 부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부승관에게 "그거 궁금해하시더라. 되게 '인싸'지 않나. 친분 있는 사람들도 많고, 다들 승관을 좋아하지 않냐"며 "연락처에 몇 명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당황한 승관은 "생각보다 없다"라고 답했고, 혜리는 "근데 나도 되게 인싸 같지 않나. 연락처에 몇 명 없다. 까는 김에 같이 까자"라고 말했다.

부승관은 연락처를 본 후 "802개"라고 답하자, 혜리와 제작진들은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어 부승관은 "그런데 여기서 막상 연락하는 사람들 진짜 없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혜리는 연락처에 214명이 있는 것을 공개했고, 부승관은 "가차 없이 연을 끊어버리는 스타일인 거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자, 혜리는 슬퍼했다. 이에 승관은 자신의 볼을 치며 "부승관 정신 차려. 아직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승관은 "내가 약 4배 정도 많다"라고 말하자, 혜리는 "ENFP는 좀 다르네. 진자 인싸 맞네"라며 감탄했다. 승관은 "MBTI가 E지만 I 같은 사람이 혜리고, I이고 싶지만 내가 E다"라고 자아성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SEVENTEEN TOUR 'FOLLOW' AGAIN' 투어를 진행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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