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차 배우' 류승수도? "일 없으면 백수..편의점 알바 생각" [Oh!쎈 포인트]

김수형 2024. 5.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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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스토랑'에서 연기 30년 차 배우 류승수도 배우 생활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승수가 고민을 전했다.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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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연기 30년 차 배우 류승수도 배우 생활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승수가 고민을 전했다. 

이날 진서연은 류승수를 위한 건강식 요리를 완성, 자칭 '건강 공포증'이 있을 만큼 깐깐한 류승수가 "맛있다"라고 했고 진서연은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다는 류승수. 이와 달리 진서연은 "난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 제로, 죽고 사는 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며 정반대 성격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류승수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언니가 놀라더라 오히려 언니가 연예인"이라며 다 가린다고 했고, 마침 류승수는 집에 아내가 있다며 "방송한다니까 풀메이크업 해, 혹시나 지나가다 카메라 걸릴까 싶은 것"이라 말해 웃음 짓게 했다.

특히 이날 류승수는 자연스럽게 걱정거리를 꺼냈다. 연기 30년 차라는 그는 "배우는 일 없으면 백수, 배우가 내 길이 맞나 싶을 때 있다"며 "이제 끝일까 생각한 시기,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나 싶더라, 배우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 고민을 전했다. 

이에 진서연은 "그 얘기 왜 계속하냐"며 항상 듣는 얘기라며 절친 모드를 보이더니 "회개 운동하자 , 감사를 모른다"며 운동했고, 류승수도 "감사하며 살겠다"며 바로 회개(?)해 웃음 짓게 했다.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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