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3~4월 투수 MVP에 한재승-타자 MVP에 김형준

이재호 기자 2024. 5.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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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3~4월 구단 MVP에 투수에는 한재승, 타자에는 김형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NC는 10일 한재승과 김형준의 3~4월 구단 MVP 선정 소식을 알렸다.

이어 "MVP 투표는 1일 경기 전 진행됐고, 총 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한재승이 36표, 김형준이 46표를 얻어 투타에서 MVP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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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3~4월 구단 MVP에 투수에는 한재승, 타자에는 김형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

NC는 10일 한재승과 김형준의 3~4월 구단 MVP 선정 소식을 알렸다. NC는 "NC는 2019년 CAMP 2(NC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현장 직원 모두 투표에 참여해 월간 MVP를 뽑고 있다"며 "성적과 기록만이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부분도 반영해 코칭스태프가 후보자를 선정하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이를 판단의 근거로 삼아 투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MVP 투표는 1일 경기 전 진행됐고, 총 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한재승이 36표, 김형준이 46표를 얻어 투타에서 MVP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NC 다이노스

한재승은 투수 MVP 선정 후 "이번 월간 MVP에 뽑혀서 너무 영광이다. 야수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투수 형들도 많이 알려주고 도와준 게 큰 것 같다. 나를 믿고 내보내 주신 강인권 감독님, 김수경 투수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KBO리그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도록 좋은 구종을 만들어준 이용훈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더 성장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타자 MVP에 선정된 김형준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MVP를 받게 되었다. 응원해 주신 만큼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세혁이 형이 함께 해 주시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 팀의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NC의 퓨처스(2군) 4월 MVP에는 야수 김범준, 투수 신영우와 최우석이 선정됐다.

ⓒNC 다이노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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