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원짜리 국립 북한인권 센터 공모 당선작 나왔다

김예진 2024. 5.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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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작에 건축사무소 아키미르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통일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인권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공모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가 제안한 설계안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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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 공모작에 건축사무소 아키미르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통일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인권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공모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아키미르가 제안한 설계안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선작 조감도. 통일부 제공
통일부는 가칭 국립북한인권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다 박물관법 등을 검토한 끝에 ‘국립북한인권센터’로 기관명을 변경해 추진해왔다. 센터는 서울 마곡동에 건립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60억원이 투입된다.

통일부가 조달청에 의뢰해 진행된 공모에 지난 3월부터 4월23일까지 총 4개팀이 응모했다.

전문심사위원 5명이 검토해 최종 당선 업체를 선정했다.

통일부는 “아키미르는 풍부한 설계 경험은 물론, 센터 건립 기능에 최적화된 입면 등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설계과정 전반에 센터 예술특별고문(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과 건립 자문위원 등을 폭넓게 참가토록 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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