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CB 영입 타깃' 빼앗길 위기...'우리한테 와' 뉴캐슬 감독이 직접 접촉

한유철 기자 2024. 5. 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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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를 포함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신 아다라비오요.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하우 감독은 아다라비오요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다음 시즌 자신의 플랜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아다라비오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을 했다. 뉴캐슬은 그들이 아다라비오요 영입에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직접 아다라비오요와 접촉을 했으며 선수에게 구단의 플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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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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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를 포함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신 아다라비오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은 그와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하우 감독은 아다라비오요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다음 시즌 자신의 플랜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아다라비오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을 했다. 뉴캐슬은 그들이 아다라비오요 영입에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다라비오요는 뉴캐슬이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뉴캐슬은 첼시, 토트넘과의 경쟁에서 앞서 있다. 뉴캐슬은 두 명의 센터백을 원하며 이미 로이드 켈리와는 합의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아다라비오요는 센터백으로서 많은 능력을 지닌 선수다. 196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 능력과 제공권,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기대주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두각을 나타냈고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블랙번 로버스 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초호화 스쿼드를 자랑하는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결국 2020-21시즌 풀럼으로 이적했고 여기서 꽃을 피웠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1-22시즌 리그 41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2-23시즌에도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잔류에 일조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서 풀럼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풀럼을 떠나겠다고 천명한 아다라비오요. 이에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역시 유력 후보 중 하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풀럼의 아다라비오요에 대한 확고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수비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풀럼이 매각 불가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토트넘은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여겨질 것이며 모든 것은 선수의 결정에 달릴 것이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현재로선 뉴캐슬행이 근접하다.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직접 아다라비오요와 접촉을 했으며 선수에게 구단의 플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렸다. 아다라비오요 역시 뉴캐슬 이적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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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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