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베트남 반랑대학과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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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베트남 반랑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와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을 시작한다.
11일 세종대에 따르면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은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비교과프로그램이다.
이번 튜터링에는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생 16명과 반랑대 한국어문화학부생 4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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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세종대학교가 베트남 반랑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와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을 시작한다.
11일 세종대에 따르면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은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비교과프로그램이다. 한국어교육 전공생이 튜터가 되고 베트남 반랑대 한국어문화학부생이 튜티가 돼 일대일 또는 일대 다수로 10주 동안 진행되는 학습 과정이다.
지난 2일에는 반랑대 한국어문화학부와 온라인 한국어 튜터링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튜터는 현장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한국어 교육 방법론을 적용하고 실습해 볼 기회를 가지고, 튜티는 한국어를 활용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튜터링 활동 시간은 한국어교육 경력으로 인정돼 국립국어원의 공식 한국어교육 경력증명서를 발급 받게 된다.
이번 튜터링에는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생 16명과 반랑대 한국어문화학부생 48명이 참여한다.
장현묵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교수는 “이번 튜터링을 통해 전공생들이 실제적인 한국어 교육을 경험하고 동시에 해외 현지의 한국어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교육대학원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후기 2차 신학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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