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주 4.5일제 임협 요구

디지털뉴스부 2024. 5.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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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 노조가 상여금 900%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담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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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너시스 생산라인 [연합뉴스]

현대자 노조가 상여금 900%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담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 9천 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이 담겼습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이 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생산하던 차종이 단종될 경우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역수입하는 것 금지, 해외공장 생산 차종을 노조와 논의 후 결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오는 23일쯤 상견례를 진행하고, 올해 교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대차 #상여 #노조 #임단협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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