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 회의… 위협 대응 · 정책 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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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1주년을 맞아 그간 SSG가 양국 사이버안보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국은 회의에서 주요 핵심 기반 시설 보호,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을 점검하고 사이버안보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SSG는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한·미 양국의 범국가적인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 6월 국가안보실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협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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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백악관은 현지 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 SSG 3차 회의를 열고 양국 사이버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1주년을 맞아 그간 SSG가 양국 사이버안보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국은 회의에서 주요 핵심 기반 시설 보호,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을 점검하고 사이버안보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경제안보적으로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이슈와 관련해 우리 대표단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정책을 미국측에 설명하고 민간과 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SSG는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한·미 양국의 범국가적인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 6월 국가안보실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협의체입니다.
이번 3차 회의는 지난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2차 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개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국가안보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미국에서는 NSC 매튜 커티스 사이버정책 선임국장을 대표로 양국의 정보, 외교, 과학기술, 국방, 수사 당국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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