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2경인고속도로서 3중 추돌…1시간 가량 교통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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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시간가량 차량 흐름에 차질이 빚어졌다.
11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1.2㎞ 지점 3차로 중 3차로에서 코나 차량을 몰던 30대 A 씨가 앞서가던 50대 여성 B 씨의 모닝 후면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의 코나 차량이 전복되면서 옆 차로로 튕겨져나가는 등 운전자 3명이 모두 다쳤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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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시간가량 차량 흐름에 차질이 빚어졌다.
11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1.2㎞ 지점 3차로 중 3차로에서 코나 차량을 몰던 30대 A 씨가 앞서가던 50대 여성 B 씨의 모닝 후면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 씨의 모닝이 앞서가던 50대 C 씨의 올란도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 씨의 코나 차량이 전복되면서 옆 차로로 튕겨져나가는 등 운전자 3명이 모두 다쳤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같은 날 오후 8시2분까지 통제하면서 1시간가량 이곳을 통과하던 운전자들이 교통에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A 씨가 전방주시태만으로 B 씨의 차량을 최초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살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3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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