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과 무관한 무관의 연속' SON 절친 케인,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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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이 눈물을 삼켰다.
뮌헨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케인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데뷔 시즌 45경기 44골 12도움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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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 절친'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이 눈물을 삼켰다.
뮌헨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차전 2-2 무승부를 거둔 뮌헨은 합산 스코어 3-4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는 바이엘 04 레버쿠젠에 넘겨주고,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에서는 3. 리가(3부 리그) 1. FC 자르브뤼켄에 어이없이 패한 뮌헨은 마지막 무관 탈출 기회마저 놓치며 쓴맛을 봤다.
특히 케인이 아쉬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전 종료 직후 아무 말 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케인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데뷔 시즌 45경기 44골 12도움을 뽑아냈다. 반면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치게 됐다.
프로 데뷔 후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단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한 케인은 매번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해도 득점력과 무관하게 '무관'에 시달려왔다. 이에 현지 팬들의 조롱은 꼬리표처럼 달라붙고 있고, 케인 역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새다.
케인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너무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밤이다"라면서 "우리 팀의 정신력,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준 순간이었다"고 슬픔을 눌러 담은 채 챔피언스리그 탈락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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