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쇼핑] 백화점, 뷰티 할인전 선봬…대형마트는 축·수산물 반값 할인

롯데·현대百, 가정의달 선물 수요 노린 '뷰티 할인전'
이마트, 5월 제철 광어 반값에 선봬…참외·양파도 할인
롯데마트, 한우 불고기·흑돼지·비빔면 등 할인가에 선봬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해 이번 주말 뷰티 상품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각각 제철 수산물과 축산물을 반값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뷰티 상품군 연중 최대 행사 '슈퍼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슈퍼 뷰티 페스타'는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 입점 전 뷰티 브랜드 대상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

▲입생로랑 ▲랑콤 ▲아르마니뷰티 ▲발렌티노뷰티 등의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입생로랑 미니 쿠션(5g) ▲랑콤 이돌 미니 향수(5㎖) ▲키엘 스킨 리뉴잉 세럼 (10㎖) ▲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 (20㎖)가 들어 있는 럭셔리 틴케이스 '틴꾸세트'를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1층 뷰티 매장에서 '5월의 럭셔리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10만·20만 H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휘·더후·빌리프 등 일부 매장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정품 상품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철 수산물인 자연산 광어를 최대 50% 할인한다.

자연산 광어는 5월에 가장 많이 어획되며, 평상시 판매하는 양식 광어에 비해 크기가 최대 2배 이상 큰 마리당 평균 3~5㎏ 중량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마트는 연중 어획량이 가장 안정적인 5월에만 자연산 광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최초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자연산 광어회 전품목(국산) 대상으로 반값 할인까지 진행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선보인다.

모듬회 및 양식 광어는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대표상품으로 자연산 광어회(팩·360g내외) 상품을 정상가 3만596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행사가 1만7980원에 제공한다.

자연산 광어 무침회·물회 역시 각 팩당 정상가 2만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각 행사가 1만499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제철을 맞은 참외와 햇양파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화)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축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고추장·간장 불고기)'는 2만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또 엘포인트 적립 시 '한우 양념 불고기(800g·냉장)'는 50% 저렴한 1만7900원에, '청정 와규 윗등심(100g·냉장·호주산)'은 40% 할인된 47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경제적 소비생활 지원 프로젝트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팔도비빔면(4개입)'을 포함한 비빔면 전품목을 선정하고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2+1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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