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현장맞춤형 농정시책 추진…"부강한 농업"

정경규 기자 2024. 5. 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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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한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농촌일손지원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내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이 함께하는 도농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업기술센터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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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지원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농업체험학교…도농 소통의장 마련
[진주=뉴시스]진주시 도시민 농업체험.(사진=진주시 제공).2024.05.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한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농촌일손지원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내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이 함께하는 도농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2023년 512명, 2024년 상반기 846명을 배정받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2019년 4월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020년 남부, 2023년 동부까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98종 5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배송서비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3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휴일 운영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임대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6개 과정, 40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 4월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임대농기계 예약서비스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설작물 재배 환경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신선채소의 지속적인 생산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 환경개선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 절감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무인자동방제시설, 자동개폐기 설치 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고설재배시설, 농업용 정수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상하흔들식 무인방제시스템 등을 보급 중이다.

이와함께 농업기술센터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내 시설과 연계한 원예온실 견학, 공기정화 식물과 과채류를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어울림동산에서 양과 닭, 토끼와 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환경개선 사업 추진.(사진=진주시 제공).2024.05.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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