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소식 걱정받은 안재현, 달라진 냉장고 공개 “반찬 선물 받아”(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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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과 소식, 외식을 걱정받았던 배우 안재현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5회에서는 안재현의 일상이 한 달도 안 돼 다시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스튜디오를 찾은 안재현은 지난 방송 후 주변 반응이 어떠냐는 말에 "안주 반응이 그렇게 뜨겁더라. 80%가 안주(반려묘) 얘기고 20%가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신다고 걱정하시더라"며 "(음주는) 가끔 가다 모습이고 다양한 모습이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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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과음과 소식, 외식을 걱정받았던 배우 안재현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5회에서는 안재현의 일상이 한 달도 안 돼 다시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스튜디오를 찾은 안재현은 지난 방송 후 주변 반응이 어떠냐는 말에 "안주 반응이 그렇게 뜨겁더라. 80%가 안주(반려묘) 얘기고 20%가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신다고 걱정하시더라"며 "(음주는) 가끔 가다 모습이고 다양한 모습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안재현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술은 단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커피와 냉동 블루베리를 넣은 아몬드 음료만 간단하게 챙겨먹던 전과 달리 냉장고부터 열었다. 냉장고 안은 반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안재현은 "냉장고가 좀 바뀌었다. (경제 상담을 해준 친하게 지내는) 형님, 형수님이 방송을 보셨다더라. 잘 봤는데 제가 그렇게 안 챙겨 먹을 줄 몰랐다더라"며 "반찬을 한가득 해주셨다"고 자랑했다.

이어 "형님이 외식과 집밥은 다르다고 생각하시더라. 집밥이 좀 더 영양이 있고 건강에 좋고 취미생활도 된다고. 그래서 앞으로는 요리를 조금 더 늘려갈 생각"이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곧장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강식당' 할 때 레시피를 공부했다는 안재현은 잘 익은 배추김치와 피김치로 김치찌개, 고수 무생채를 뚝딱 만들었다. 토치로 명란젓을 구워먹는 선술집에서나 보던 고급 스킬을 뽐내기까지 했다. 밥은 무려 다시마밥이었다. 안재현은 "이렇게 한끼 먹어주면 되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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