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강아지 목 조른 목사 "잘못 없다" 뻔뻔…공중서 멈춘 중국 놀이기구

차유채 기자 2024. 5. 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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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사장이 키우는 반려견의 목을 조른 교회 목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미용실 사장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손님이 제 강아지를 학대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는 중국의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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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교회 목사가 사장이 키우는 반려견의 목을 조른 모습. /영상=미용실 사장 A씨 인스타그램

[더영상] 첫 번째는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사장이 키우는 반려견의 목을 조른 교회 목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미용실 사장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손님이 제 강아지를 학대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를 쓰다듬더니 돌연 목을 조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23초간 목을 조르고 나서야 개를 놔줬다. A씨는 "가해자가 왔다 간 뒤 멀쩡하던 개가 구석에 숨고 불안 증세를 보였고, 심하게 캑캑거리더라"며 "가해자는 교회 목사라는 사람이다. 사과 한마디 없다. 본인은 아직도 잘못한 게 없다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A씨는 창원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더한 학대에도 크게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중국 충칭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오작동을 일으켜 탑승객들이 약 2~3분간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웨이보


두 번째는 중국의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영상입니다. 소후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충칭시 푸링구 맥심 와인 타운의 놀이기구가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 이 놀이기구는 최고점에 도달한 후 갑자기 멈춰 섰고,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들은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채 2~3분간 방치됐습니다. 한 방문객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심지어 구토를 하기도 했다. 너무 겁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놀이기구는 잠시 뒤 정상 작동했고,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놀이공원 관계자는 호버링 현상(어떤 물체가 제자리에서 정지 비행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우연한 사건이지, 기구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미국에서 5년간 폭발물탐지견으로 활동한 렉스를 위한 특별한 은퇴식. /영상=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세 번째 영상은 폭발물 탐지견을 위한 특별한 은퇴식입니다. 지난 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미첼 국제공항에서 폭발물 탐지견인 6살 렉스(Rex)의 은퇴식이 치러졌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 소속 폭발물 탐지견인 렉스는 조련사 레지나 아이젠버그와 호흡을 맞춰 5년간 탐지견으로 활약했습니다. 아이젠버그와 다른 공항 직원들은 렉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평소 렉스가 가장 좋아하던 테니스공을 한꺼번에 선물하는 '볼 샤워' 이벤트를 열어줬습니다. 영상에는 신이 나서 공을 입에 물고 뛰어노는 렉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렉스는 현재 평범한 개로 돌아갔습니다. 렉스는 수년간 파트너로 일해온 아이젠버그의 반려견으로 여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교회 목사가 사장이 키우는 반려견의 목을 조른 모습. /사진=미용실 사장 A씨 인스타그램 캡처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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