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요구안 확정…이달 말 상견례

신건 2024. 5.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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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상여금 900%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요구안은 기본급을 15만9천 원 인상하고,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인상 등이 담겼고,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과 상여금 900% 지급, 정년 연장 등을 별도로 요구했습니다.

노사는 이달 23일쯤 상견례하고 교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끌어낸 바 있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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