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막막합니다"…日 공항 황당한 한글 안내 화제

황진현 인턴 기자 2024. 5.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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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의 한국 번역이 잘못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 안내판 한글 번역 문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안내판이 내 앞날도 걱정해 주네", "공항에서 잘못 들어가면 앞날이 막막해지긴 하지", "오사카 가게 되면 찾아봐야겠다", "번역기 잘못 돌린 듯" 등의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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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의 한국 번역이 잘못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의 한국 번역이 잘못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 안내판 한글 번역 문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지난 연휴 때 오사카 여행 갔다 출국하는 길에 찍었다"며 "공사 중이던데 임시 안내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이 앞은 막다른 길입니다'라고 적혀있는 안내판이 담겼다. 그런데 한국 번역으로는 '이 앞날이 막막합니다'라고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안내판이 내 앞날도 걱정해 주네", "공항에서 잘못 들어가면 앞날이 막막해지긴 하지", "오사카 가게 되면 찾아봐야겠다", "번역기 잘못 돌린 듯" 등의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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