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800만원…1·2등 연금복권 동시 당첨자 '이꿈' 꿨다

2024. 5. 10.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금복권 1등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복권 당첨 전 꾼 꿈이 화제다.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은 총 5장으로,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지급하는 1등 1장, 10년간 매월 100만 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에 당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행복권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연금복권 1등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복권 당첨 전 꾼 꿈이 화제다.

지난 9일 동행복권은 지난달 18일 추첨한 207회차 연금복권720+ 1등 판매자의 당첨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 A씨는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서 어르신이 연금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연금복권은 어떤 상품인지 궁금해 몇 장 구입했다”며 “토요일에 구매했던 연금복권이 생각나서 당첨 확인을 했는데 놀랍게도 2등에 당첨됐고 연금복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저는 2등만 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당첨금 수령을 위해 판매점을 다시 찾은 A씨는 당첨금 수령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고객센터에 당첨금 수령 안내를 받는 도중 뒷장에 복권이 더 있는 걸 알게 됐다고. A씨는 “뒤늦게 세트로 구매했다는 걸 인지했다”며 “그렇게 1, 2등 동시 당첨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사업을 접을까 생각했는데 네 번째로 구매한 연금복권이 큰 행운을 가져다줘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으로는 “복권을 구매하고 나서 배우자가 임신한 꿈을 꿨다”고 했고,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은 총 5장으로,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지급하는 1등 1장, 10년간 매월 100만 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에 당첨됐다. 총당첨금은 21억 6000만 원이다.

12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