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행사장서 도시락 먹은 145명 식중독 의심 증세

강탁균 2024. 5. 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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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달 30일, 서귀포에서 열린 장애인 한마음축제장에서 도시락을 점심으로 먹은 참가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는 행사 참가자 천여 명 가운데 어제(9일) 기준으로 145명이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해 식중독 의심 환자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와 함께 합동 역학조사반을 꾸리고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검체와 도시락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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