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 사이 강한 비·바람…일요일 오전에 그쳐

KBS 지역국 2024. 5.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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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오늘도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푸른 바다엔 봄볕이 가득했는데요.

주말인 내일부턴 또다시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 시작돼 점차 제주 전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엔 강한 비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10에서 2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산지에 120mm 이상, 중산간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선 20에서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턴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초속 20에서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중산간 이상과, 북부, 서부 지역엔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6도, 그 밖의 지역 17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7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 26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 성산은 22도, 서귀포 21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비가 그치고 일요일 오후부턴 하늘이 점차 개겠고요.

다음 주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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