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상대역 정려원 볼 때마다 설레, 예뻐서" ('조목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정려원과 드라마 촬영 중 설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조현아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으른 멜로로 돌아온 러블리 연상과 발칙한 연하남 l EP.72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정려원 위하준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조현아는 "로맨스를 찍다보면 실제로 설렐 때 있냐"고 물었다. 정려원이 "대본 보면서도 설렌다"고 대답하자 조현아는 "아니, 연기할 때 서로에게 설렌 적 없냐"고 재차 물으며 원하는 대답이 있는 듯 유도했다.

그러자 위하준은 정려원에게 "있어요?"라고 질문, 조현아는 "지금 있다고 못 하게 막았다"고 알아챘다. 이에 위하준은 "있어요? 진짜?"라며 한 술 더 떴고, 정려원은 "자존심 상한다. 나도 없어. 설렌 적 없어요"라며 정리했다.

이를 들은 위하준은 장난기를 빼고 "나는 진짜 매일매일 누나 현장에서 볼 때마다 설렜다. 예뻐서"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영상이 너무 짧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왜 내가 다 설레뮤ㅠㅠㅠ", "둘이 얼굴합 너무 좋아요", "간만에 으른 멜로 보는것 같은데 기대된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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