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 전좌석 안전띠 착용 교통안전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10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하남방향)휴게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순찰대, 화물운송협회, 화물차공제조합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운전의 기본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캠페인에서 안전띠 체험존을 운영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얼음 생수와 졸음방지 물품도 나눠주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비트박스 대피요령 숏츠 영상을 송출했다.

이밖에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불량 후부 반사판 교체와 왕눈이 스티커 부착, 워셔액 보충·브레이크등 교체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병행했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 시 사망하거나 부상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며 "나와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반드시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사고 시 착용 시에 비해 복합 중상 가능성은 최대 9배, 치사율은 3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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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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