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역사, 타오르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팡파르

박수지 기자 2024. 5. 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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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0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 앞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쇠부리는 울산을 산업도시로 성장하게 만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며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내내 달천철장에서는 제10차 울산쇠부리체철기술 복원실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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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북구청 광장·달천철장서 진행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개막식이 10일 개최된 가운데 희망불꽃점화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4.05.10.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0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개막 행사는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을 시작됐다. 이어 희망불꽃점화식, 주제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공연에서는 지역 공연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해 달천철장과 그 곳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풀어냈다.

개막식에 앞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쇠부리는 울산을 산업도시로 성장하게 만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며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개막식이 10일 개최된 가운데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24.05.10. parksj@newsis.com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12일까지 북구청 광장과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내내 달천철장에서는 제10차 울산쇠부리체철기술 복원실험이 이뤄진다.

11일에는 본실험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실험을 통해 나온 생산품을 수습한다.

전국 규모의 타악경연대회인 '타악페스타 두드리'도 열린다.

대회는 전문예술단체(두드리)와 아마추어단체(타타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 달천철장에서 두드리 경연이, 12일 오후 3시 북구청 광장에서 타타타 경연이 예정돼 있다.

지역예술가와 주민동아리가 참여하는 시민콘서트 '너·나·두', 쇠부리 퍼레이드 '쇠부리 GO'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수시로 열린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개막식이 10일 개최된 가운데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2024.05.10. parks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오후 3시 북구청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쇠부리 흥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대장간 재현 및 체험행사, 타악기 체험, 현대자동차 홍보관, 먹거리장터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폐막행사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타악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쇠포르단조'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과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동난장 불매야, 드론라이트쇼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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