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출국금지…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유찬 기자 2024. 5. 10. 2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뉴스1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됐던 첼리스트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첼리스트 A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지난 3월 말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제보자에게 언급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 거짓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의혹이 일단락된 바 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렸으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