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충남, 총선 승리 결정적 역할…요지부동 정권과 싸우려면 많은 분 참여해야"

최태영 기자 2024. 5. 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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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심의 요구에도 요지부동인 윤석열 정권과 누구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이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0일 충남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창당대회 축사에서 "충남 지역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건 역대 선거 중 처음으로, 이번 총선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 충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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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연합뉴스 제공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심의 요구에도 요지부동인 윤석열 정권과 누구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이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0일 충남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창당대회 축사에서 "충남 지역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건 역대 선거 중 처음으로, 이번 총선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 충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충남은 늘 우리 정치사에서 중심 역할을 했고, 중대한 고비 때마다 충남인이 결정한 대로 정치가 흘러갔다"며 "오늘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 혁신당의 깃발이 휘날리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그러면서 "'나라가 더 이상 이렇게 굴러가서는 안 된다. 누구라도 나서서 제발 우리를 살려달라'고 외치는 국민이 있었다"며 "그분들이 저희 당에 들어오셨고, 자원봉사를 해주셨고, 한표를 행사해주셨다"고 했다.

조 대표는 "검찰 독재 조기종식이라는 시대정신에 공감한 690만명의 국민이 조국혁신당을 선택해주셨다"며 "충남도당이 중심이 돼 민심의 풍향계를 혁신당으로 확실하게 향할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역설했다.

이날 창당 대회에선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박은정·김선민·신장식·이해민 당선인과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공휘 전 충남도의원이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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