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농수특산물진품센터 금전사고, 도민에게 사과하라”

이정호 2024. 5. 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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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도가 운영하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이하 센터)에서 발생한 금전사고에 대해 "도는 산하기관 관리 소홀로 혈세 50억원을 내주게 된 것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센터장과 간부들이 애초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A사의 원물구입비를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며 "A사가 농업법인에 준 돈이 원물구입이 아닌 센터장 가족과 간부직원 계좌로 이체, 이들은 이미 퇴사했다. A사는 센터가 강원도 산하기관인 만큼 강원도가 책임지라며 소송을 진행해 도가 50억원이 넘는 돈을 물어주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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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도가 운영하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이하 센터)에서 발생한 금전사고에 대해 “도는 산하기관 관리 소홀로 혈세 50억원을 내주게 된 것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센터장과 간부들이 애초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A사의 원물구입비를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며 “A사가 농업법인에 준 돈이 원물구입이 아닌 센터장 가족과 간부직원 계좌로 이체, 이들은 이미 퇴사했다. A사는 센터가 강원도 산하기관인 만큼 강원도가 책임지라며 소송을 진행해 도가 50억원이 넘는 돈을 물어주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센터장과 일부 직원의 사기로 의심되나 도가 센터를 처음부터 제대로 관리·감독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지연 이자만 5억원이 넘는데, 도는 혈세를 내주게 된 것에 사과해야한다. 강원도 차원에서 감사위원회 조사 등을 통해 살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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