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장시호 회유 의혹' 보도한 강진구·변희재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정농단으로 수사를 받은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현직 검사가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앞서 뉴탐사는 김 부장검사가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됐던 당시 장 씨를 회유하거나 증언을 연습시켰고,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변 씨는 이러한 보도를 미디어워치에 그대로 싣거나 칼럼에 인용하면서, 김 부장검사와 당시 특검 수사를 비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농단으로 수사를 받은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현직 검사가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김영철 대검찰청 반부패1과장은 오늘(1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유튜브 채널 '뉴탐사' 강진구 기자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원 손해배상 소송도 냈습니다.
앞서 뉴탐사는 김 부장검사가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됐던 당시 장 씨를 회유하거나 증언을 연습시켰고,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변 씨는 이러한 보도를 미디어워치에 그대로 싣거나 칼럼에 인용하면서, 김 부장검사와 당시 특검 수사를 비난했습니다.
이에 김 부장검사는 보도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닌 만큼 강 기자와 변 대표가 손해를 배상하고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장 씨는 국정농단 사건의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으로서 최서원 씨의 각종 비리와 삼성 그룹 연루 의혹 등을 청문회와 재판에서 증언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끄럼틀 안 유리 조각..."아이들 노리고 고의로?" [앵커리포트]
- "美 덮치는 '매미 떼' 김치로 만들어 먹자" 다양한 요리법 소개
- [단독] '여친 살해' 의대생, 부모 통화 끝에 "약 놓고 와"...피해자 발견 90분 지체
-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금지" 호소
- 생중계된 유튜버 피습...용의자가 검거 후 한 행동에 더 충격 [Y녹취록]
- "월급은 그대로"...'주 4일제' 곧 실현되나 [Y녹취록]
- 깜짝 등장한 SK최태원 회장..."국민께 죄송, 그러나 판결에 심각한 오류"
- 노소영 "서울대생 '아는척'에 실망...지방대생에는 감동"
- "올림픽 기간 생지옥 될 것"...전세계 향해 '경고' 나선 파리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