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흙탕 수돗물' 오송 상수관로 세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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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흙탕 수돗물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역에서 상수관로 세척작업이 진행된다.
청주시는 16억 원의 에산을 들여 오는 13일부터 8월말까지 오송2산단 일원 31㎞ 구간의 상수관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세척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오송2산단 조성 과정에서 상수관로에 유입돼 쌓인 토사가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떠올라 잇따라 탁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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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흙탕 수돗물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역에서 상수관로 세척작업이 진행된다.
청주시는 16억 원의 에산을 들여 오는 13일부터 8월말까지 오송2산단 일원 31㎞ 구간의 상수관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세척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오송2산단 조성 과정에서 상수관로에 유입돼 쌓인 토사가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떠올라 잇따라 탁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는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세척기기를 동원해 관로 내 토사를 씻어낼 계획이며, 작업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탁수 상황에 대비해 비상급수 대책도 세웠다.
한편,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대 아파트 등 오송2산단 일원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연이어 흙탕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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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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