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독사 예방 독거노인 우유배달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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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우유배달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위를 확인하는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고독사 위험 독거노인 발굴 및 추천을,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대상자에 대한 우유 배달과 안부 확인을, ㈔선한이웃복지재단은 사업 비용을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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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우유배달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위를 확인하는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호용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정귀석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배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호평·평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가구에 주 3회씩 우유를 배달하면서 우유가 2개 이상 쌓이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상자의 안위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고독사 위험 독거노인 발굴 및 추천을,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대상자에 대한 우유 배달과 안부 확인을, ㈔선한이웃복지재단은 사업 비용을 후원하게 된다.
시는 우선 호평·평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뒤 사업 효과 등을 검토해 사업지역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 예방에 동참해주신 호용한 이사장과 정귀석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 돌봄에 대한 혁신적인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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