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서 상괭이 사체 1구 발견…올들어 29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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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서 10일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던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대원들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상괭이 사체 29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 시 해경이나 해양 단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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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서 10일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던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대원들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고 지자체에 인계했다.
이날 발견한 상괭이 사체는 훼손이 심한 상태로 지자체 인계 후 폐기 예정이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상괭이 사체 29구가 발견됐다.
토종 고래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다. 불법 포획 시 처벌 받는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 시 해경이나 해양 단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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